詩 茶와 同情 by 꿈의 페달을 밟고 2022. 5. 24. - 최영미 내 마음을 받아달라고 밑구녁까지 보이며 애원했건만 네가 준 것은 차와 동정뿐. 내 마음은 허겁지겁 미지근한 동정에도 입술을 데었고 너덜너덜 해진 자존심을 붙들고 오늘도 거울 앞에 섰다 봄이라고 개나리가 피었다 지는 줄도 모르고······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내 마음 저 달처럼 차오르는데 '詩'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여행 (0) 2022.08.09 수정얼음 (0) 2022.06.08 돌아오는 길 (0) 2022.05.23 裸木 (0) 2022.05.17 간이역 (0) 2022.05.16 관련글 나의 여행 수정얼음 돌아오는 길 裸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