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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신(追伸)

by 꿈의 페달을 밟고 2022. 4. 25.

- 홍성란

 

 

 

당신이 나를

보려고 본 게 아니라

 

다만 보이니까 바라본 것일지라도

 

나는 꼭

당신이 불러야 할 이름이었잖아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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